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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마트 - 내돈내산 후기

[두바이 초콜릿 떡의 진짜 맛은?] GS25 두바이 버터떡 솔직 후기

by jessicashin 202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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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 디저트 코너를 지나치기가 정말 어렵죠. 눈길을 끄는 신상들이 계속 나오는데,

이번에 남친이랑 같이 GS25에 들렀다가 딱 눈에 들어온 게 있었어요. 바로 두바이 버터떡이에요.

 

[GS25 편의점 두바이 버터떡 가격]

가격은 3,500원이에요.

편의점 떡 치고는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요즘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워낙 거세다 보니 그 이름을 달고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아요.

 

GS25 신상 떡 중에서도 꽤 눈에 띄는 포지션이었고,

패키지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잘 뽑혀 나와서 처음엔 기대를 많이 했답니다.

사실 구매를 결심한 건 순전히 남친 때문이에요. 남친이 두바이 쫀득쿠키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 쫀득하고 고소한 카다이프 식감에 완전 빠져있었는데,

마침 버터떡이랑 두바이 초콜릿의 조합이라니까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 싶었어요.

두바이 버터떡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 조합이었으니까요. 둘이 나눠먹을 생각에 기분 좋게 집어들었어요.

 

[GS25 편의점 두바이 버터떡 칼로리 및 맛 후기]

 

칼로리는 220Kcal로 괜찮은 열량이예요!

겉모습은 제법 먹음직스러웠어요. 부드러운 버터 향이 살짝 올라오고,

안에 두바이 초콜릿이 들어있다고 해서 기대감이 더 올라갔죠.

 

그런데 한 입 먹는 순간,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당황했어요.

일단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두바이 초콜릿 하면 카다이프 면의 바삭한 식감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풍미가 핵심인데,

떡 안에 들어가면서 그 매력이 완전히 죽어버린 느낌이었어요.

씹을수록 뭔가 있기는 한데 뭔지 잘 모르겠는, 그런 애매한 존재감이었달까요.

두바이 버터떡이라는 이름에서 기대했던 그 특별한 풍미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버터 맛이 생각보다 훨씬 강했어요.

처음엔 고소하고 달콤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금방 느끼해지는 게 문제예요.

버터 향이 전체를 압도하다 보니 떡의 쫀득한 맛이나 두바이 초콜릿의 풍미가 설 자리가 없어졌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이 묵직해지고, 달콤함보다 느끼함이 앞서는 느낌이랄까요.

 

식감도 조금 애매했어요. 이름에 떡이 들어가 있으니까 당연히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기대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빵인지 떡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중간 어딘가의 식감이에요.

 

쫀득함이 충분하지 않아서 떡으로서의 정체성이 약하고,

그렇다고 빵처럼 폭신한 것도 아니어서 전반적으로 애매하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려웠어요.

남친도 한 입 먹고는 말이 없었어요. 두바이 쫀득쿠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조합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것 같아요. 결국 둘이서 반도 채 못 먹고 내려놓게 됐어요.

아까운 마음도 들었지만 억지로 먹기엔 무거운 맛이었거든요.

 

[GS25 편의점 두바이 버터떡 재구매의사 - 0%]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재구매 의사는 0%예요.

두바이 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 편의점 신상 떡에 기대가 큰 분이라면 한 번쯤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접 먹어보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두바이 쫀득쿠키처럼 두바이 초콜릿의 진짜 맛과 식감을 기대하고 구매하신다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도 도전하고 싶으시면 말리진 않을께요!

오늘도 편의점 소소한 행복을 찾아떠나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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